코로나 떄문에 몇 달을 집에 갇혀 살다가 큰 용기를 내어 4달 만에 주말 외출을 해보았습니다.
장소는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시간에 따라 동해처럼 놀거나, 갯벌 놀이를 할 수 있어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갔을땐 해수욕장이랑 가까운 주차장엔 주차삐끼(??)
자기네 구역으로 주차하게 만들어 현금을 걷어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직 해수욕 시즌이 아니라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막상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보니... 저희만 코로나를 무서워 하는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마스크... 하신분도 있고 안하신 분도 있고... 그리고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방심하지 말고 조심하는 걸로 하시고,
을왕리 해수욕장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 들렀던 음식점을 블로그로 남깁니다.
아이와 함께 갔기 때문에 메뉴 선정이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그럴땐 짜장면 또는 돈까스 죠. 밖으로 나간 김에 저희 돈까스로 결정하였습니다.
막상 가게를 들어가니...
아이와 함께 놀러온 손님들은 모두 돈까스로 메뉴를 선정하였는 것 처럼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실... 오픈된 을왕리 해수욕장보다 밀폐되고 사람들이 바뀌는 식당안이 코로나 감염이 더 무서웠습니다.
각설하고, 가게서 먹은 음식을 블로그 해보겠습니다.
해당 가게는 모두 셀프였습니다.
저희는 안심돈까스 세트, 해물짬뽕우동 세트, 마레(해물)크림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1. 안심돈까스 세트.
- 돈까스는 전문점이라 그런지 돈까스 맛있습니다.
- 우동, 애 준다고 맛도 못봤습니다.
2. 해물짬뽕우동 세트
- 해물짬뽕우동... 매운데, 짬봉 같진 않고, 우동면인데... 우동 같진 않고.. 해물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추 입니다.
- 세트 돈까스... 역시 돈까스 전문점 입니다. 맛있습니다.
3. 마레(해물) 크림 파스타
- 해물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무슨 맛 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돈까스를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업소는 손님보다는 본인들이 더 편하게 운영되는 업체 였던 것 같습니다.
...
불편합니다...
식당에서의 셀프의 장점은 빠른 회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매장은 주문하는데 20분 걸렸고, 대기시간은 30분이 걸렸네요.
하지만 돈까스는 맛있습니다.
.... 돈까스는 웬만해선 다 맛있지 않나????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래부턴 메뉴판, 음식 사진, 가게 위치를 올려 두었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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