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와이프가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로 갈아 타버렸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원작은 이도우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이도우 작가님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라디오 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공진솔 작가와 이건 PD의 쓸쓸하고 저릿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종사촌 자매 수안과 둘녕의 아프고 아름다운 성장과 추억을 그린 『잠옷을 입으렴』, 시골 마을의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 ‘굿나잇책방’ 이야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썼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깊고 서정적인 문체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천천히 오래 아끼며 읽고 싶은 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이어, 산문집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를 작업하고 있다.
간단한 내용을 기입하자면,
고등학교 시절 임은섭(서강준)이 목해원(박민영)을 짝사랑 하였지만, 가슴에 묻어 둡니다.
(목해원은 고등학교때 임은섭 안 좋아 한 것 같습니다.)
목해원은 서울로 상경하였고 종종 고향 북현리를 방문하였고,
서울의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 북현리에 내려와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는 임은섭과의 재회하여 발생하는 러브 스토리 인듯 합니다.
글쓰고 있는 지금...
목해원이 임은섭 "나 너 좋아해" 라고 했네요.
임은섭의 대답이 궁금하신 분은... 다시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프로그램 기획의도
실제 원작의 목해원 직업은 미술강사 이지만 시각, 청각을 위해 첼로 강사로 직업을 변경하였나 봅니다.
“겨울이 좋은 이유는 그저 한 가지 내 창을 가리던 나뭇잎들이 떨어져 건너편 당신의 창이 보인다는 것”
첼로를 가르치던 일을 그만둔 해원은 호두하우스 펜션을 운영하는 이모 곁에서 한동안 지내기로 한다.
노부부가 살던 기와집이 작은 서점 ‘굿나잇 책방’으로 바뀐 걸 보고 ‘이 시골에 서점…?’ 의아해하는 해원.
논두렁 스케이트장에 있던 은섭은 그의 책방을 기웃거리는 해원을 보고 멈칫 놀라는데.
언젠가 무심히 그에게 겨울 들판의 마시멜로 이름을 묻던 이웃집 그녀가 돌아왔으니까….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후회한다고, 용서해달라고, 이미 용서했다고…
서로에게 많이 미안한 이들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비로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
인물간 관계도
그리고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이벤트 중이니 본방 사수 하시고 선물 받아 가세요^^
이벤트 링크
http://tv.jtbc.joins.com/event/pr10011158/pm10057493
시각적, 청각적인 감성을 드라마로 채웠다면
생각하며 상상하며 채울수 있는 감성이 따로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보다는 책으로 채우는 감성이 더 좋은듯 합니다.
드라마 정주행을 하셨다면 원작인 소설책도 한번 읽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2020/03/20 - [이것저것] - 반의반 - tvN 새로운 드라마 주연 정해인, 채수빈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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