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참 유행하는 지금 우리팀은 회식을 추진하였습니다. 코로나는 소주에 죽는다는 되도 않는 말을 해대며, 회식을 추진하였습니다. (당연히 추진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며, 저는 그냥 장소 물색만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ㅂㄷㄹ ㅎㅂㅈ는 아닙니다.) 그렇게 회식 장소를 찾던 중 가게 입구만 봐도 소주가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에 곱창구이, 곱창전골 집을 찾다가 발견하였습니다. 넓은 주차장, 올드한 간판, 아재필 팍 오는 가게 분위기. 정기 휴일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먹으로 가십시오. 가게 내부는 테이블 10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사장님께서 엄청나게 열심히 곱창을 구워 주셨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렇게 직접 꾸워주시거나 조리가 완료되어 나오는 음식을 쫌 많이 선호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