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스템 에어컨 설치

 

신규로 분양 받은 남양주 다산의 아파트에
사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였습니다.

원래는 분양 받을때 시스템 에어컨을 신청해야 하였으나,
시공사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를 하게 되면
분양 시점의 가장 최신 모델로 설치되기 때문에
입주 시점에는 2~3년전 모델이 된다고 하여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분양 계약이 완료 되면 아파트 입대위가 구성되고,
입대위에서 아파트 완공전 최신 에어컨으로 교체 요구를 진행해
최신 에어컨으로 바꾸어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입주 전 사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였다.
규정대로 한다면 잔금을 치르고 설치를 해야하지만,

저는 돈이 없으니 잔금을 치르기 전에 설치하였습니다.
(규정을 어기고 설치하였으므로 시공사에서 부여하는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잔금 전 사설 시스템 에어컨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시공사 측에서 미리 설치하겠다라고 말을 하면 무조건 못하게 하므로
사전점검이라는 이유로 분양 받은 아파트의 비밀번호를 공유 받습니다.
일단 설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걸리면 패널티를 받습니다.

 

패널티의 경우 아파트 시공사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설치 시점부터 관리비를 적용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인의 경우 천장에 대한 하자보수 포기 각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위  패널티는 좀 크리티컬 한것 같습니다.

 

금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각 업체마다 전화하여 가장 저렴한 업체를 선택하였습니다.
(에어컨 설치 모델은 다 똑같지만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났었습니다.)

큰방, 거실, 침실1,2 총 4대를 설치하는데 500만원 이였습니다.

입주 예정인 아파트에 방문하여 사전점검으로 세대 방문 후 
에어컨 설치 업체 팀장에게 문을 열어주면
팀장이 어떻게 설치 할지, 어디에 타공을 할 지 친절하게 설명 해주며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참으로 친절 하였습니다.
원래는 설치 후 구매자가 직접가서 잘되는지 확인 해야하지만,
저는 시간관계상 확인하지 않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팀에게
뒷 정리를 부탁하고 볼일을 보러 떳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설치 후 설치 팀장이 사진을 촬영하여 저에게 전송해준 사진입니다.
그리고 리모컨은 잘 챙겨서 싱크대 선반에 잘 놔두어 주셨습니다.

 

조언을 조금 해드리자면....
저의 경우도 잔금을 치루지 않고 설치를 진행하니,
설치 중에 걸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조금도~~!!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아파트 측에서도 이미 설치 중인거 빼라고 말하지 않고
에어컨 설치 팀이 다 알아서 이야기를 잘 해줍니다.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사준비는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