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 집에서 느타리버섯 키우기.

 

한 달전 콩나물 키우기라는 내용으로 블로그를 한적이 있습니다. 

콩나물키울때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이번엔 느타리버섯을 키워보았습니다.

 

2020/03/12 - [이것저것] - 흑태 -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흑태 -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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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기능

느타리버섯은 ‘레티오닌’ 성분이 있어 독특한 향기를 풍기며,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D2, 식이섬유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 D2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비타민 B2는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과 단백질, 당질의 소화 흡수를 도우며, 니아신은 피부염을 예방한다. 비타민 D는 뼈의 조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유아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느타리버섯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 혈압을 조절해주는 칼륨, 변비 예방에 좋은 식이섬유소 등 뇌졸중 예방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 느타리의 셀레늄 함량은 100g당 18.4㎍으로 당근의 8배, 양파의 12배나 되고, 칼륨이 나트륨의 거의 90배 정도로 들어있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준다. 또한 느타리에는 플 루란(Pleuran)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항종양, 콜레스테롤 강하, 요추동통·근육경 련·수족마비 개선, 면역체계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느타리 는 면역 기능을 높여 직장암과 유방암의 암세포 증식을 정지시키며, 느타리 추출물은 유방암, 폐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고, 암치료 과정에서 일어나는 구토, 탈모, 설사 등의 부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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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키우기는 콩나물 키우기 보다 더 쉬운 듯 합니다.

우선 느타리버섯 키우기 세트를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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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키우기

 

구입한 느타리버섯 키우기 세트에 물을 조금 부어주고, 버섯이 나오면 분무기를 이용해 수시로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이제 실제 키운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히 계량하여 물을 부어 줍니다~~!

 

 

깨끗합니다.~~!! 

"이거 뭐야??~~" 이렇게 물어 보는 아이에게 

"저번에 콩나물 키웠지??? 이번엔 버섯을 키워 볼거야~~" 하니

"우와~!! 나 버섯 좋아하는데~~" 라면서 좋아합니다.

... 사실 저희 아이는 버섯의 물컹물컹한 식감으로 인하여 버섯을 먹으면 뱉어 냅니다.

결론은 좋아한다는 말은 뻥이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하루, 이틀 정도 지났더니 모서리쪽에서 부터 쪼끔씩 자라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성장이 조금 느립니다.

 

버섯이 조금 자라고 난 후 부터는 시간 단위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

반나절 만에 엄청 자라있었습니다.

 

 

순식간 입니다.

 

 

 

 

 

이제 수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키웠다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버섯을 바라 봅니다. ㅎㅎㅎ

 

 

 

 

채취에 성공하였습니다.~~!!!ㅎㅎㅎㅎㅎ

 

 

채취한 버섯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먹었습니다

 

위에서도 적은 내용이지만,

저희 아이는 버섯의 물컹한 식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버섯을 먹으면 뱉어 냈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기를 버섯은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ㅎㅎㅎㅎ 안 먹던 음식을 먹게 되어서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

 

사실... 마트에서 사먹는게 더 싸게 치이는 것 같지만,

집에서 느타리버섯 한번 키워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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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키우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