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등학교 친구가 거의 6년만에 연락와서 너무 기쁜게 전화를 받고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다. 난 분당 야탑에서 직작생활을 하였고, 친구는 인천 어디라고 했는데 기억 나지는 않는다. 난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예상 했을 듯하다. 맞다... 예상하신대로 다단계였다. 반가운 마음에 금욜저녁 퇴근 후 인천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각설하고 다단계 수법을 기입한다. 1.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이 온다. 2. 중간 지점이 아닌 본인 회사와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나자고 한다 또는 대놓고 본인 회사 주변에서 보자고한다. 3. 만남일! 만남시간! 얼마 남지 않아 일이 좀 생겼다며 회사 주변으로 불러 들인다. 4. 친구가 잠시 나와 만남을 가진다. 5. 친구 주변에 멋진 남자 혹은 이쁜 ..